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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담음, 원인부터 치료법까지 총정리

by 리틀 비스트 2024. 2. 18.

포스팅 목차

    담음을 예방을 위해서 수액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

    안녕하세요, 저는 건강과 관련하여 경험을 토대로,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건강정보를 알려드리는 건강홀릭입니다.

    오늘은 제가 흔히 담음이라고 부르는 병증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들어가며

    담음은 인체의 수액 대사 중에 생기는,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10가지 병 중에 9가지는 담음이 원인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많은 질환을 포함하는 병리적인 증후군입니다. 저는 과거에 담음으로 인해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요,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리고 담음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담음이란 무엇이고 왜 생기는가?

    담음이란?

    담음은 우리가 음식을 입으로 먹고 그 음식이 소화기계를 거쳐 영양물질로 변화하고, 전신으로 순환하는 혈액과 체액이 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정상적 혹은 비정상적으로 생겨나는 것입니다. 즉, 담음은 인체의 수액 대사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담음은 눈에 보이는 가래 같은 것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혈관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이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물질도 담음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담음의 원인

    담음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체내의 진액이 열을 받거나 기가 뭉쳐서 생기는 것, 바람이나 놀람으로 생기는 것, 음식이나 술로 생기는 것, 비장이나 신장의 허약으로 생기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은 모두 인체의 수액과 진액의 생성과 신진대사를 주관하는 장부들의 기능이 이상하거나 약해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장부들이란 비장, 폐, 신장, 삼초 등을 말합니다. 이들 장부는 각각 체액 진액을 흡수하고, 피부 말단까지 뿌려주고, 근본적인 체액 진액을 생성하고, 체액 진액이 복강 내부에서 유동하는 데 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 장부가 잘 작동하면 체액 진액은 정상적으로 순환하고 배출되지만, 장부들이 이상하거나 약해지면 체액 진액은 정상적으로 흡수되거나 순환되지 못하고, 열이나 기에 의해 훈증되어 탁해지고, 몸의 여러 부위에 쌓이거나 막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담음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담음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담음이 생기면 몸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담음의 종류에 따라 증상도 다르지만,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객담

    담음이 폐와 기관지에 생기면 가래가 생기거나 거품과 같은 침을 토하게 됩니다. 가래는 희멀겋고 묽은 것에서 시작하여 점차 누런 색의 탁하고 걸쭉한 것으로 변하며, 나쁜 냄새가 나거나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매핵기

    담음이 목구멍에 막혀 있는 것이 마치 헌 솜이나 매화씨 같은 것이 걸려 있는 것 같아서 밷아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넘어가지 않아서 목이 답답하여 헛기침하거나 갑갑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는 스트레스나 감정적인 울체로 인해 기가 뭉쳐서 생기는 것이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습담

    담음이 몸에 있으면 몸이 무겁고 힘이 없으며 노곤하고 나른하고 허약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습하고 저기압일 때 더욱 심해지며, 소화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열담

    담음이 열을 받아 번열이 몹시 나면서 머리와 얼굴이 화끈거리며 혹 눈 주변이 짓무르면서 목이 메고 명치 밑이 쓰리고 괴로우며 가슴이 몹시 답답하고 번잡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심장과 폐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고 늘 화를 쉽게 내게 되는 것입니다.

     

    식담

    담음이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아서 생기는 것으로, 어혈이 겸하게 되면 곧 주머니 같은 것이 생기거나 흔히 벽괴가 생기면서 먹으면 더부룩하고 그득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담

    담음이 술을 마신 뒤에 찬물을 많이 마셔서 생기는 것으로, 술만 마시면 다음 날 토하며 음식 맛을 잃고 신물을 토하기도 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경담

    담음이 놀람으로 기가 뭉쳐서 생기어 가슴이나 배에 덩어리가 생기는데, 증상이 나타나면 그 부위가 툭툭 뛰면서 참을 수 없이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여성이나 부인들에게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담괴

    담음이 인체의 상부, 중부, 하부에 멍울이 생겨서 종독 같은데 피부 근막 밖에 있고, 습담이 왔다 갔다 하여서 생긴 것으로 멍울이 풀리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담음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

    담음은 인체의 수액 대사의 산물이므로, 담음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액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입니다. 수액 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실천해야 합니다.

     

    식습관 개선

    담음을 만드는 음식은 고기, 유제품, 달걀, 콩, 견과류, 과일, 설탕, 알코올 등입니다. 이러한 음식은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열을 내거나, 습기를 유발하거나, 기를 막거나, 염분이 많거나, 산성이 강하거나, 독소를 생성하거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음식은 가능한 한 피하거나 적게 섭취하고, 대신에 채소, 곡류, 물, 차 등의 식품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음식은 적당한 양과 온도로 섭취하고, 너무 빨리 또는 늦게 먹지 않고, 잘 씹어서 먹고, 과식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과 안마

    담음은 몸의 수액이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쌓이거나 막히는 것이므로, 몸의 수액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과 안마는 몸의 수액을 움직이고, 열을 내고, 기를 풀고, 습기를 제거하고,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과 기혈을 활성화하고, 장부들의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적당한 운동과 안마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 운동이 적합하고, 안마는 목, 어깨, 가슴, 배, 허리, 다리 등의 부위를 부드럽게 눌러주거나 문지르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과 수면

    담음은 몸의 수액이 열을 받거나 기가 뭉쳐서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몸의 수액을 식히고, 기를 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휴식과 수면은 몸의 수액을 식히고, 기를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부들의 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은 조용하고 시원하고 편안한 곳에서 취하고, 수면은 매일 7~8시간 정도를 권장합니다.

     

    한약과 침술

    담음은 인체의 수액 대사의 산물이므로, 수액 대사를 조절하는 한약과 침술이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한약은 담음의 원인과 종류에 따라 적절한 약재를 조합하여 복용하면, 담음을 제거하고, 장부들의 기능을 조절하고, 몸의 균형을 맞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침술은 담음이 쌓이거나 막힌 부위나 관련된 경혈에 침을 놓으면, 담음을 풀어주고, 혈액과 기혈을 원활하게 하고,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약과 침술은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및 요약

    담음은 인체의 수액 대사의 산물이면서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많은 증상과 질환을 유발합니다. 담음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액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액 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 운동과 안마, 휴식과 수면, 한약과 침술 등의 방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저는 과거에 담음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이러한 방법들을 적용하면서 담음을 해결하고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담음으로 인해 고민하시는 분들께도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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